로옴(ROHM) 주식회사는 솔라프론티어(Solar Frontier) 주식회사와 체결한 기본합의에 입각해 이달 7일자로 솔라프론티어의 구니토미 공장 자산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공장은 로옴의 제조 자회사인 라피스세미컨덕터 주식회사의 미야자키 제2공장으로서 정비 및 운영된다. SiC(실리콘카바이드) 파워 반도체의 주력 생산 거점으로서 2024년 내에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공장 부지 면적은 약 40만㎡, 건물 연면적은 23만㎡ 수준이다. 다만 일부 부지 및 건물은 솔라프론티어에서 사업소로 계속 이용할 계획이다.
로옴은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중기 경영 계획을 바탕으로 생산 능력 강화를 추진하겠다"며 "동시에 BCM 대책을 철저히 실시해 고객에 대한 안정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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