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7일 맥·아이패드용 영상편집 앱 '파이널컷 프로', 음악제작 앱 '로직 프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맥용 파이널컷 프로 10.7은 맥OS 소노마와 M1·M2 맥스·울트라, M3 맥스 등 복수 미디어 엔진을 탑재한 맥에서 작업 결과물 내보내기 수행시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아이패드용 파이널컷 프로 1.3은 보이스오버 음성 녹음 지원, 앱 내 콘텐츠 옵션 확장, 색 보정 프리셋 추가, 워크플로 등을 개선했다.
파이널컷 프로 새 버전은 이달 말 공개 예정이며 기존 구매자는 앱스토어에서 무료 업데이트 가능하다. 아이패드용 버전은 아이패드OS 16.6 이후 버전을 설치한 M1 이후 칩 탑재 아이패드와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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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용 로직 프로는 마스터링 어시스턴트, 32비트 레코딩 기능을, 아이패드용 로직 프로는 퀵 샘플러 레코더 모드 등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퀵 샘플러 레코더 모드는 아이패드 내장 마이크로 즉시 연주 가능한 커스텀 악기를 만들 수 있다.
맥용 로직 프로 10.8과 아이패드용 로직 프로 1.1은 오늘(7일)부터 제공된다. 기존 구매자는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 업데이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