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아들과 교통사고 당해…"극심한 통증"

생활입력 :2023/11/04 10:52

온라인이슈팀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이날 운세에 차 사고를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등원길에 잠시 탔던 차로 사고를 당할 줄이야"라며 사고 소식을 알렸다.

[서울=뉴시스] 조민아.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2023.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소중한 우리 강호(아들)가 뇌진탕 증세로 하루 12번 이상 토를 하고 경기 증세를 하다가 줄줄이 설사를 해요"라며 "나만 다치고 나만 아파야 되는데 아기가 아프니까 마음이 갈가리 찢어집니다"라고 토로했다.

또 조민아는 "경추, 요추의 부상으로 앉지도 걷지도 못하고 골반, 무릎, 손목, 발목 어디 하나 성한 곳 없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고, 머리가 빙빙 도는 증상에 소화불량, 두통까지 심해서 2주 가까이 고통받고 있어요"라며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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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했다가 2005년 탈퇴했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조민아는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고, 아들을 혼자 키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