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레노버, 태블릿PC 장착 옷 '탭 웨어' 개발

3개 의류 브랜드와 협업

홈&모바일입력 :2023/11/02 08:12

중국 레노버가 패션 브랜드와 협력해 태블릿PC를 갖고 다니며 작업하는 것을 도와주는 패션 상품을 출시했다.

1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윈도우즈 리포트'를 인용해 레노버가 최근 3개 디자인 회사와 협력해 '탭 웨어(Tab Wear)'라는 개발명으로 패셔너블한 의류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탭 웨어의 방향은 패션에 실용성을 더한 형태다. 이를 위해 (RANRA), 킷완스투디오스(Kit Wan Studios), 마이움(MAIUM)과 협력해 주로 실용성에 중점을 둔 패셔너블한 의류를 디자인 및 제작하고 있다.

IT즈자는 이 탭 웨어 시리즈의 컨셉이 모바일, 휴대 가능, 개인화 등에 방점을 뒀다고 전했다.

란라(맨 위부터), 킷완스투디오스, 마이움 순 (사진=윈도우즈 리포트)

란라는 런던과 레이캬비크를 기반으로 하는 아웃웨어 전문 브랜드이며, 레노버와 협력해 고품질 방풍 재킷을 출시했다. 접이식 태블릿 스트랩이 특징인 이 방풍 재킷은 기기를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이동 중에도 작업할 수 있게 설계됐다. 방풍 및 방수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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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완스투디오스는 홍콩의 남성 패션 디자이너 회사로, 레노버와 협력해 접이식 태블릿 스트랩을 포함하는 의류를 출시했다.

마이움은 독일에 본사를 둔 브랜드로 레노버와 협력해 태블릿 혹은 스마트폰을 보관할 수 있는 전면 포켓이 있는 재킷을 만들었다. 공기 주입식으로 해먹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일상 업무를 처리하거나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