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옥순, 오열 "연애가 이렇게 힘든가요"

'나는 솔로(나는 SOLO)' 17기 옥순이 돌연 눈물을 보인다.

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 플러스(Plus) '나는 솔로'에서 갑자기 눈물이 터진 옥순의 사연이 공개된다.

[서울=뉴시스] 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 플러스(Plus) '나는 솔로'에서 갑자기 눈물이 터진 옥순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SBS Plus, ENA 제공) 2023.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7기 옥순은 앞서 지금까지의 옥순과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이날만큼은 마성의 매력을 뽐낸다. MC 데프콘은 옥순의 4차원 매력에 감탄하고, MC 이이경도 뒤늦게 발동 걸린 옥순의 활약상에 주목한다.

옥순은 예상치 못한 달달한 멘트까지 더한다. 이에 이이경은 "나라면 저 멘트에 녹았다"고 과몰입한다. 데프콘 역시 "큰일 났다. 나도 약간 설렌다"며 옥순의 매력에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옥순은 핑크빛 무드와 달리, '솔로나라 17번지'에서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는다. 진지하게 대화를 하던 옥순은 갑자기 눈물을 보이고, 눈물을 좀처럼 주체하지 못한다. 방으로 돌아온 옥순은 조용히 생각에 빠지지만, 연신 양 볼에 눈물이 쏟아진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굉장히 부족했다는 걸 느꼈다"며 "연애가 이렇게 힘든 건가"라고 털어놨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