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 '청년 CRM101'을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데이터, 인공지능(AI), 고객관계관리(CRM) 등 디지털 기술 교육에 초점 맞췄다. 하반기 정부 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KDT)' 일환이기도 하다. 세일즈포스는 청년 CRM101을 통해 세일즈포스 관리자, 컨설턴트 및 개발자 육성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청년 CRM101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는 클라우드 CRM 기초부터 개발자, 관리자를 위한 심화 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 정부훈련장려금, 전문가 코칭 및 멘토링, 채용 연계 등의 기회도 받는다.
해당 교육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2025년 이전 졸업 예정이거나 미취업자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 모집은 다음 달 15일까지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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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측은 청년 CRM101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국내 대학 및 기관에서 IT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세일즈포스는 무료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트레일헤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 격차 극복과 취업 및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업계 전문가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