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업스테이지, AI로 보험 업무 효율화

윤해진 대표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혁신 선도 다짐"

NH농협생명 서대문구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보험 업무 효율화 및 공동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한 ▲보험 밸류체인 개선 ▲데이터 업무 효율화 ▲보험업에 특화된 기술 모델 개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업스테이지는 AI 광학문자인식(OCR) 제품인 ‘다큐먼트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를 추진한다. 또 보험업 전반에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를 통한 기술 공동 개발에도 힘쓴다.

(왼쪽부터) 윤해진 NH농협 생명 대표와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사진=NH농협생명)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높은 AI 기술력을 보유한 업스테이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NH농협생명 보험 밸류체인 전반의 효율적 개선과 AI 기술의 내재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농협생명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혁신을 이루고 더 나아가 양사 공동성장을 위한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