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뮤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일간 차트서 올해 최장 1위 기록을 세웠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리'(Love Lee)는 전날 발표된 멜론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5일 첫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무려 53일간 해당 차트 정상을 지키는 데 성공한 것.
이는 올해 발매된 곡들 중 최장 기록이다. 멜론 주간 차트에서 역시 '러브 리'가 7주 연속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발매된 지 두 달이 훌쩍 넘었음에도 멜론 톱100 왕좌 유지하고 있다.
실제 '러브 리'는 지난 8월 21일 발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독식하며 126회간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9월 써클차트에서는 디지털-스트리밍 부문 1위를 석권했고 수록곡 '후라이의 꿈'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함께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악뮤 고유의 색채가 오롯이 녹아든 음악의 힘과 이들을 향한 리스너들의 탄탄한 신뢰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매 컴백마다 높은 완성도로 선보여온 음악적 역량이 다시금 증명됐다는 음악팬들의 호평 속 강력한 음원 파워와 폭넓은 대중성까지 갖춘 이들이 앞으로 써내려갈 신기록 행진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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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악뮤는 4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오는 11월 24~2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창원, 고양, 대구, 수원, 대전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전국 각지의 팬들과 교감할 계획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