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1월 1일부터 3년이다.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한석 교수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 소아기획조정실장, 소아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장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회 차기 회장을 맡고 있다.
또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원 사업에 기여하고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소아 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소아청소년 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