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욕해 주는 사이"…한혜진, ♥기성용은 완벽한 '내 편'

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FC서울)과 변함없는 애정을 뽐냈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출연 중인 한혜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남편도 연극 출연을 응원한다. 아이를 많이 돌봐줘서 도움이 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뉴스룸' 한혜진. (사진 = JTBC 캡처) 2023.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기성용의 첫 연극 관람이기도 하다. 한혜진은 "남편이 처음 본 연극이 내 연극이라고 했다. 경이롭고, 배우들이 대단하다고 했다. '연기는 모르지만 캐릭터가 다 살아있는 것 같다'고 했다. 큰 힘이 됐다"고 기뻐했다.

특히 한혜진은 결혼을 추천한다며 "누군가를 함께 같이 욕해준다. 완벽한 내 편"이라고 흡족해했다.

앞서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