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 '파이널판타지14', 신규 확장팩 등장 직업 공개

파이널판타지14: 황금의 유산, 내년 여름 출시 예정

스퀘어에닉스가 런던에서 열린 파이널판타지 펜 페스트에서 파이널판타지14 신규 확장팩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퀘어에닉스는 이번 펜 페스트에서 파이널판타지14 신규 확장팩 '황금의 유산'의 신규 직업 '바이퍼'가 공개됐다. 바이퍼는 쌍검을 사용하는 근접 데미지 딜러다.

바이퍼는 재빠른 베기로 싸워 적을 압박한 후 결합된 무기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몸에 임시 능력을 위한 추가 힘을 불어 넣어 고대 사냥꾼의 기억을 불러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널판타지14: 황금의 유산

파이널판타지14 감독 겸 메인 프로듀서 요시다 나오키는 현장에 직접 바이퍼 코스프레로 등장하기도 했다.

스퀘어에닉스는 조만간 두번째 신규 직업인 원거리 마법 딜러의 정보도 전할 예정이다. 외신은 내년 7월 예정된 도코 팬 페스트에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금의 유산은 다음 달 21일부터 27일까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스트레스 테스트가 진행를 진행한다. 이후 내년 1월 엑스박스 이용자를 위한 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게임의 출시는 내년 여름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