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 새로운 24인치 아이맥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 애널리스트의 엑스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궈밍치는 엑스를 통해 “2024년 24인치 아이맥이 리프레시될 예정”이며, “고급형 32인치 미니 LED 디스플레이 아이맥은 2025년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전망은 새 아이맥이 내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의 예상과도 일치한다.
궈밍치는 애플이 새 아이맥에 어떤 칩을 탑재할 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마크 거먼은 새 아이맥에 M3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M3 칩은 8코어 GPU와 10코어 GPU를 탑재하고 새로운 3나노미터 공정으로 전환해 성능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 애플, iOS 업데이트로 번인 잡는다…iOS 17.1 출시 예정2023.10.18
- 애플, UBC-지원 애플펜슬 ‘깜짝 공개’…가격도 확 낮춰2023.10.18
- "M3 맥북프로, 내년 초 출시...그 다음은 맥북에어"2023.10.17
- 아이폰15 프로 맥스, 다운로드 속도 96% 빨라졌다2023.10.17
현재 24인치 아이맥은 M1칩을 탑재하고 2021년에 출시됐기 때문에 다른 제품에 비해 업데이트가 늦은 편이다.
지난 주 일본 IT 블로그 맥오타가라는 애플이 곧 M2, M2 프로 칩을 탑재한 24인치 아이맥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가 높아졌으나, 이 전망은 정확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