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프로 맥스, 다운로드 속도 96% 빨라졌다

우클라 2023년 3분기 모바일 성능 보고서

홈&모바일입력 :2023/10/17 11:25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15 프로맥스의 다운로드 속도가 전작인 아이폰14 프로 맥스에 비해 약 96% 빨라졌다는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통신 속도 측정 서비스 ‘스피드테스트’를 운영 중인 우클라(Ookla)는 최근 모바일 성능 보고서를 공개했다.

아이폰15 프로 맥스 (사진=씨넷)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와 함께 진행한 통신 속도 테스트에서 아이폰15 프로맥스는 평균 다운로드 속도 251.37Mbps를 기록, 다른 스마트폰을 압도했다.

아이폰15 프로맥스의 다운로드 속도는 아이폰15 프로보다 약 10% 더 빨랐고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14 프로맥스보다는 96%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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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분기 스마트폰 속도 측정 결과 (자료=우클라)

반면에 지난 2분기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던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S23 울트라였다. 삼성 갤럭시Z 폴드4, 구글 픽셀7 프로, 애플 아이폰14 프로 맥스, 삼성 갤럭시S22 울트라가 그 뒤를 이었다.

2023년 3분기 업체별 속도 측정 결과 (자료=우클라)

하지만, 2023년 3분기 전체 아이폰과 삼성 스마트폰 제품의 속도 측정 결과에서 삼성전자가 애플 보다 우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이폰15 시리즈가 최근에 출시돼 점유율이 점유율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