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폰, 미국서 아이폰보다 속도 빨랐다

우클라 1분기 모바일 성능 보고서, 다운로드 속도 갤S23 울트라 1위

홈&모바일입력 :2023/04/18 10:21    수정: 2023/04/18 11:20

삼성전자 갤럭시S23 울트라가 올해 1분기 미국에서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빨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 속도 측정 서비스 ‘스피드테스트’를 운영 중인 우클라(Ookla)는 2023년 1분기 모바일 성능 보고서를 공개했다.

갤럭시S23 울트라(오른쪽)와 아이폰14 프로맥스 (사진=지디넷코리아)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와 함께 진행한 통신 속도 테스트에서 삼성 갤럭시S23 울트라가 평균 다운로드 속도 161.86Mbps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갤럭시Z폴드4, 구글 픽셀7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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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클라

업로드 속도와 대기 시간은 모두 비슷한 편이었으나 갤럭시S23 울트라의 경우 업로드 속도 16.19Mbps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구글 픽셀7 프로는 가장 적은 대기 시간을 기록했다.

사진=우클라

모든 아이폰 제품과 삼성 스마트폰 제품의 속도 측정 결과에서 삼성이 모든 부문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다운로드 속도와 업로드 속도에서 삼성 스마트폰의 속도가 더 빨랐고 대기 시간은 애플 제품보다 2초 더 단축시켜 우위를 점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