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G밸리 쓰담(쓰레기 담고) 달리기’ 캠페인 모금액 기부

G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참여…200만원 모금 달성

디지털경제입력 :2023/10/17 13:43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서울지역본부 G밸리 위크 기간(9월 20~22일) ‘다같이 즐기는 ESG 확산 운동’으로 진행한 ‘G밸리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통해 2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쓰담 달리기’는 ‘쓰레기 담고 달리기’의 줄임말로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는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과 함께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참가자 1인당 1만원을 모금해 최종 목표액인 200만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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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배춘자 KIBA서울 사회공헌분과위원장, 이계우 KIBA서울 회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기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이 G밸리 쓰담 달리기 캠페인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모금액은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 16일 기부했다.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디지털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고 더불어 근로자의 건강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ESG 경영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