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외제차 사달란 여친에 "급도 안되는 게" 버럭

생활입력 :2023/10/11 15:16

온라인이슈팀

코요태 빽가가 여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외제차를 사달라고 했다며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 이현이,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룹 코요태 빽가 © News1 권현진 기자

이날 빽가는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무리한 요구를 했던 적이 있다며 한 일화를 밝혔따.

빽가는 "예전에 그 친구에게 생일 선물을 뭐 가지고 싶은지 물어봤다. 그러니까 '사줄 거야?'라고 하더라"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빽가가 "예전에 예의상 '생일 선물로 갖고 싶은 거 있어?'라고 물어봤더니 그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 사실 생일 선물의 맥시멈이, 선이 대충 정해져 있지 않냐? 그런데 이 친구가 자동차를 갖고 싶다고 얘기하는 거다. 심지어 그 차종의 모델명까지 말하는 거다. '나 정도면 이 정도 타야지'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켰다.

빽가는 "나도 모르게 '어디 급도 안 되는 게'라고 해버렸다"라며 "그 급이 '인간의 급'이 아니었다. 당시 나도 국산 차를 타는데 '무슨 외국 차냐'라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정말로 사달라고 한 건 아니지 않겠냐""라고 말했으나, 빽가는 "아니다. 정말로 나한테 사달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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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시비를 걸더라. 사준다고 해놓고서 왜 안 사주냐고 하더라. 왜 한 입으로 두말하냐고 했"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