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KOG)가 새로운 슈팅 게임 '리턴 얼라이브'를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3 에디션’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팀 페스트는 스팀에서 주최하는 이벤트이며, 기간 동안 게임 개발사가 새로운 게임을 소개하고, 출시 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리턴 얼라이브'는 인류의 대몰락 전쟁 이후 황폐해진 세계에서 소수의 인류가 생존을 위해서 버려진 땅에 있는 자원과 물자를 확보하는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용병 길드의 일원으로서 대격변 이후 유독 가스로 뒤덮인 세계를 탐험하고 자원과 기술을 수집하면서 버려진 땅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익스트렉션 장르로 적대적인 NPC들이 있는 하나의 맵에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장비를 준비하여 입장한 뒤 NPC와 싸우면서 전리품을 획득하고 플레이어끼리 서로 죽이거나 협력하며 정해진 지점에서 맵을 탈출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방식이다. 배틀로얄과는 다르게 각자의 장비에 따라 힘의 불균형이 생기는 RPG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스팀 페스트에서는 '새로운 슈팅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담은 신작인 점을 강조한다. 특히 전장에서 발생하는 유저간 인터렉션이 가장 눈에 띄는 재미 요소 이다. 게임 시스템이 제공하는 목표, 일일미션 및 제작 등의 과정을 쉽고 단순하게 하여 전장의 반복을 줄이고, 유저간 인터렉션에 집중 할 수 있게 했다. 유저간 인터렉션에는 전투 또한 포함이 된다.
여기에 다양한 무기의 조합에서 나오는 시너지, 콤보의 활용이 매력이며, 전체 무기 중 시너지와 콤보를 사용자가 일찍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보상 로드맵을 구성하여 초반부터 꾸준히 무기를 접할 수 있다. 쿼터뷰에서의 익스트렉션으로 새로운 게임성을 가진 슈팅 게임을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많은 부분이 개선 및 추가했으며, 유저 편의성 부분을 보완했다. 이를 통해 전장과 무기, 시스템 등이 추가되면서 많은 부분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래된 항구, 유리돌 사막 신규 전장 2종 추가와, 무기는 총 79종을 선보인다. 시스템으로는 유저간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와 튜토리얼, 쿠폰 시스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리턴 얼라이브 개발팀은 "슈팅 게임 팬들을 위한 새로운 세계를 제공할 것입니다. 기존의 플레이 방식을 벗어나 슈팅 게임의 경험을 완전히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플레이 부탁 드립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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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페스트는 9일 오후 7시부터 17일 오전 11시까지다. 세부 게임 내용은 리턴얼라이브 공식 웹사이트(Return Alive)와 스팀 페이지(STE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그(KOG)는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커츠펠’을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게임 개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