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리스(대표 이정환)는 ‘제3회 조달의 날’을 맞아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23년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경진대회는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공공구매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우수한 혁신제품 조달기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아큐리스는 이번이 첫 출전임에도 금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아큐리스는 ‘ICT를 접목한 소음중화시스템’을 개발해 2020년 조달청의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참여해 동작구 김영삼도서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구미시 봉곡도서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아산시 배방도서관에 시범사업을 진행, 도입기관의 다양한 소음환경을 개선하고 혁신적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아큐리스의 소음중화시스템 '아큐마스터'는 공간 소음 완화를 위해 사용하던 기존 건축 방식의 높은 비용 소모와 설비 공사 등을 위해 드는 시간, 공사 중 공간 사용 불가, 작업 완료 후 재사용 불가 등의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ICT기술을 활용해 비용대비 높은 효율성, 공간 사용의 단절없는 시공 및 설치, 공간 변화에 따른 재구성 및 이동 설치 가능 등의 이점을 갖고 있다.
특히 '아큐마스터'는 실시간 소음 모니터링을 통해 변화하는 공간 소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 또 임원실, 회의실 등의 대화 내용을 들을 수 없게 한 음성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용자 니즈에 대응한 제품이다.
이정환 아큐리스 대표는 "소음중화시스템 아큐마스터가 앞으로도 꾸준히 도입처를 넓혀간다면 소음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공간의 다양한 소음문제에 적극대응하는 ICT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