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급변하는 업무환경, 싱글OS로 통합관리"

원격근무 등으로 통제 어려워진 기업 시스템 통합 보안 관리

컴퓨팅입력 :2023/10/06 16:28

포티넷이 급변하는 업무환경에 맞춰 최적화한 통합 보안 서비스 전략을 소개했다.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와 싱글 OS를 기반으로 원격근무 등으로 파편화되며 통제가 어려워진 업무 환경을 통합 관리한다는 비전이다.

6일 포티넷의 필리포 카시니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서울 강남 포티넷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서비스 전략을 소개했다. 

포티넷 필리포 카시니 부사장(이미지=포티넷)

필리포 카시니 부사장은 "원격근무가 활성화되고 제조 분야에 수 많은 IoT 장비가 추가되며 기존 방식으로는 충분한 보안환경을 구축할 수 없다"며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10년 내에 시큐어 네트워킹은 보안 연결 시에 막대한 처리 요구사항을 원활히 지원하는 주요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글 OS는 기업망, 모바일 등 위치나 시간에 상관없이 동일한 보안 환경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한다는 비전이다. 이를 위해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환경을 한번에 관리하는 시큐어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더불어 보안팀에서 단일 관리 콘솔을 통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클라우드 제공 환경 전체에 일관된 보안을 동시에 구축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HMF)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양한 업무 환경이 혼재된 IT 환경에서 공통의 정책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워크로드 간에는 물론 사용자와 워크로드 간에도 보안 정책을 정의하고 실행할 수 있다.

더불어 포티넷은 단일-벤더 SASE, 유니버셜 ZTNA, 시큐어 SD-WAN, 시큐어 WLAN/LAN을 비롯해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통합 관리 및 분석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체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에 통합 관리 및 분석을 적용하여 한 차원 높은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관리 서비스 중 하나인 포티매니저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모두 포괄하는 포티넷의 중앙 집중식 관리 솔루션이다.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 구축된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과 시큐어 SD-WAN, 시큐어 WLAN/LAN, 유니버설 ZTNA 등 통합 관리한다.

포티넷의 단일-벤더 SASE 솔루션인 ‘포티SASE’와 통합해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전반에서 일관된 보안, 관리,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포티게이트 7080F는 포인트 제품들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복잡성을 줄여주고, 목적형(purpose-built) ASIC 기술과 AI/ML 기반의 지능적인 보안을 통해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세대 방화벽(NGFW)이다.

사용량 기반의 종량제 라이선싱으로 제공되는 포티플렉스는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구축을 비롯해, 가상 머신, 포티게이트 어플라이언스, SaaS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을 지원한다.

포티넷 시큐어 SD-WAN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온프레미스 등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일관된 보안과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단일-벤더 SASE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한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이미지=포티넷)

포티SASE는 단일-벤더 SASE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기반 보안과 네트워킹을 통합하여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전반의 운영을 간소화한다. 포티매니저와 통합되어 온프레미스 및 원격 사용자 전반에 대한 높은 가시성과 함께, 시큐어 SD-WAN 및 SASE에 대한 통합된 정책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포티넷 제품 관리 총괄 로버트 메이 부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제조 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충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지 못해 사이버위협에 노출돼 있다"며 "제조업은 사이버 범죄자가 가장 많이 노리는 분야 중 하나인 만큼 이번 방안을 시적으로 관련 업계에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구성요소가 원활하게 함께 작동하는 통합 스택을 구축해 사전 예방적이고 자동화된 보안 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포티넷 보안 패브릭’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텔리전스와 자동화를 통해 보안 위협에 보다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