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가 1일부로 마우리찌오 보가타(Maurizio Borgatta)를 신임 사장(General Manager)으로 선임했다.
마우리찌오 보가타 사장은 GSK 입사 이전 다국적 소비재 기업인 FMCG의 라틴아메리카·유럽·아시아 지역에서 여러 직무를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5년 GSK에 입사하면서 비즈니스 리더십·직원중심 전략·여러 질환 영역 사업부의 성장주도 등을 실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벨기에·스페인·이탈리아·영국 등 유럽 시장에 GSK 치료제 및 백신을 안착시켰다는 평을 듣는다.
특히 여러 지역 및 국가에서 마케팅·영업·커머셜 오퍼레이션 등의 직무를 맡으며 백신 및 혁신치료제 마켓에서 GSK의 마켓 리더십 입지를 강화해 왔다. 또 미국·일본·독일 등지에서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론칭 및 적응증 확대 등을 추진했다.
2021년부터 GSK 포르투갈의 사장으로 8개의 혁신 의약품 적응증 확대 및 2개의 새로운 백신 시장 진입을 성사시켰다. 재직 당시 GSK 포르투갈이 ‘일하기 좋은 직장(Best Places to Work)’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우리찌오 보가타 사장은 “국내 환자를 위해 GSK의 폭넓은 백신 포트폴리오 및 여러 혁신 치료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부터 한국GSK를 이끌어왔던 롭 켐프턴(Rob Kempton) 사장은 유럽 백신마켓 총괄(Head Vaccines Market Lead, Europe)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