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승리 관련 사생활 의혹이 제기됐다.
4일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승리가 지난 9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여성을 상대로 이른바 '양다리 여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승리는 연인이었던 여성 A씨와 9월21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간 발리 여행을 했고, 이후 과거 오랜 연인이었던 여성 B씨와 재회 후 A씨와 함께 묵었던 숙소와 식당에서 또 다시 데이트를 즐겼다.
승리의 양다리 여행은 SNS(소셜미디어) 친구였던 A씨와 B씨가 서로의 게시물을 접하면서 들통났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이와 함께 디스패치는 A씨와 B씨가 승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역 등도 공개했다.
한편 승리는 2018년 불거진 '버닝썬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됐고 2020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같은 해 3월 제5포병단에 입대한 승리는 군사법원 재판 1심서 징역 3년 실형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됐다. 이후 2심에서 1년 6개월로 형량이 줄었고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민간 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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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대법원은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이후 승리는 지난 2월9일 출소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