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연, 다이어트식 시식 후 ♥주진모 '침묵'

생활입력 :2023/10/01 14:39

온라인이슈팀

주진모의 아내 의사 민혜연이 명절에 급하게 살이 오른 사람들을 위해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민혜연은 자신의 유튜브에 '요알못이지만 다이어트 전문가가 알려주는 초간단 저탄수 다이어트 레시피 5가지'란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의사 혜연')

민혜연은 식단을 공개하기 전 "제가 요리를 잘하지는 못해서 비주얼상으로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하지만 굉장히 간단하다. 제 입맛 기준으로는 맛도 나쁘지 않고 영양성분도 괜찮은 것들이니 여러분의 식단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 민혜연은 밀가루 없이 만든 스콘, 설탕 없는 사과 콩포트를 넣은 통밀또띠아 애플파이 등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민혜연은 애플파이에 대해 "남편은 디저트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남편도 맛있게 먹는 거다"라며 자신 있게 추천했다.

저녁으로 민혜연이 통밀또띠아에 닭가슴살 소시지, 계란 등을 싼 브리또를 준비하자, 주진모는 "아메리칸 스타일인데?"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한마디를 보탰다.

이후 고구마머핀을 만들어본 민혜연은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여보"를 외쳤고, 주진모는 민혜연이 가져온 머핀을 시식해 본 후 "음~"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진모의 반응에 만족한 민혜연은 자신 있게 "맛있지?"라고 물었으나 주진모는 침묵했다. 아내가 "맛없어?"라고 되묻자 주진모는 그저 "담백하고 고소하다"고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