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수미 한식당의 신입 직원으로 출격한다.
28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CP 박소현, 연출 김정우)에서는 에릭남의 빈자리를 채워줄 열정 과다 신입 직원 나태주가 등장한다. 원조 분위기메이커 정혁을 위협하는 엄청난 하이텐션을 뽐낸다.
김수미와 에릭남의 부재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일손이 부족한 수미 한식당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울산에서의 첫 만남 이후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나태주가 에릭남의 빈자리를 채우러 괌으로 날아온 것.
첫 등장부터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들어오는 나태주의 발랄함은 직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서효림은 "너도 작작해라"라며 첫 출근부터 엄청난 잔소리를 쏟아내 나태주가 무사히 수미 한식당에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와 함께 굴러온 돌 나태주를 향한 박힌 돌 정혁의 폭풍 텃세가 시작된다. "주방에서 모자 (쓰고) 있어야지"라는 막내 정혁의 구박에 나태주도 지지 않고 "눈빛 자체가 기분이 별로"라며 살벌하게 되받아쳐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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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심지어 맏형 민우혁과 실세 서효림마저 나태주의 편을 들면서 정혁은 캐릭터를 잃어버릴 위기에 놓인다"면서 "과연 막내 서열 1위를 둘러싼 정혁과 나태주의 신경전에서는 누가 우위를 차지하게 될지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