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배우 1호'로 통하는 김혜영이 세 번 이혼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28일 KBS에 따르면, 김혜영은 오는 10월1일 오전 9시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결혼·이혼 경력에 "세 번 다녀왔어요"라고 답한다. 특히 미혼인 안문숙에게는 "제가 결혼에서는 선배예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혜영은 1999년 귀순했다. 이후 뉴스로 데뷔해 각종 드라마와 CF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번 방송에서 김혜영은 각종 방송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잘 시간도 없이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인기 상승세를 타며 억대 CF 출연료를 받았다고 했다.
김혜영은 그 시절 식사하며 공연도 볼 수 있는 극장식 레스토랑과 제주도에 식당 사업을 도전했지만 두 차례 다 사기를 당해 쫓겨나듯 나오며 어쩔 수 없는 폐업할 수밖에 없었다며 두 번의 실패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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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때 김혜영에게 손을 내민 건 아버지였다. 김혜영은 본인도 모르게 아버지가 미리 대비를 해놓은 게 있었다고 한다. 과연 김혜영의 아버지가 준비해놓은 건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