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죄송합니다"…조국에 사과한 조민, 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버지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민은 지난 24일 '책 표지 그리기(실패작 포함)' 영상에서 지난 19일 발간된 자신의 에세이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에세이집에 대해 "9월24일이 내 생일이기 때문에 내게는 생일 선물과 비슷한 느낌"이라며 "책을 쓰면서 엄청나게 고생도 많이 하고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막상 인쇄에 맡기고 나니까 너무너무 설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출판사에서 해주기로 한 디자인을 내가 직접 그려봤다. 나의 작가로서의 첫걸음이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민은 영상을 통해 자신이 쓴 에세이집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가 조국 전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을 제치고 온라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식을 전하며 "아버지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조씨의 에세이집은 발간 첫 주부터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더니 3위였던 아버지의 '디케의 눈물'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조씨는 이 책을 통해 '부산대 의전원 재학 시절' 'SNS 활동 이유' '조 전 장관 후보 후일담' 등을 전했다.

이 영상은 25일 현재(오후 3시50분) 조회수 9만5000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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