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품새 종목의 강완진(홍천군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강완진은 24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 대만의 마윈중을 꺾고 정상에 섰다.
강완진은 공인 품새 고려와 자유 품새로 치른 결승전 1·2경기에서 각각 8.000·7.460점을 획득하며 마윈중(7.880·7.080점)을 제압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강완진은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우승을 일궈내며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손에 쥐는 쾌거를 올렸다.
아울러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며 활짝 웃었다.
한편 품새는 가로·세로 각각 12m 경기장에서 경연을 펼쳐 심판 7명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5명의 평균 점수로 승부를 가린다.
관련기사
- TV수신료 전기요금서 분리하니…96만 가구 "KBS 안봐!"2023.09.24
- 윤은혜, 10년 만에 단발 변신…"딴 사람 같네"2023.09.24
- 블랙핑크 제니, 파격 속옷 화보…잘록 허리 '볼륨'2023.09.24
- "황철순, 양심 있으면 양육비 보내라…'딴여자와 문자' 공개해?"2023.09.24
이번 아시안게임에선 8강까지는 공인 품새(태극 6~8장, 고려, 금강, 태백, 평원, 십진)로 경쟁하고, 준결승과 결승은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로 진행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