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딸 윤슬이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한다.
2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1년 만에 돌아온 '편셰프' 한지혜의 이야기가 담긴다. 한지혜의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부터 24개월 딸 윤슬이의 귀여운 먹방까지 공개된다.
이날 한지혜는 딸 윤슬이의 기상과 함께 육아의 현실로 돌입한다. 한지혜는 윤슬이와 실랑이하며 양치와 세수를 마치자마자 식사 준비에 나선다. 그는 정신없는 와중에도 딸을 위해 간단하면서도 맛·건강·영양까지 모두 챙긴 음식들을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한지혜는 딸 윤슬이의 음식에 신경을 쓰게 된 이유를 밝힌다. 그는 "윤슬이가 열경기가 있다. 1년 넘게 별로 안 아팠던 시기가 없었다"며 "윤슬이의 경우 체온이 39도만 돼도 위험해 갑자기 온몸이 출 늘어진다. 마음을 쓸어내리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라고 회상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윤슬이의 육아일기에는 윤슬이의 몸 상태, 식단, 복용 약 등이 빼곡하게 기록돼 있어 한지혜 부부의 애타는 마음을 여실히 드러낸다. 열경기는 생후 9개월에서 5세 사이의 소아가 발열을 동반한 경련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관련기사
- 송중기 "아기 건강히 크는 중…이렇게 빨리 클줄 몰랐다"2023.09.22
- 오프라 윈프리 "최고 몸무게 107㎏…25년간 수치심 느껴"2023.09.22
- 기은세, 11년만에 이혼…두집살림 고백 두 달만2023.09.22
- 여교사 속옷 훔친 초등생 학부모, 치료약속 후 선처받자 '돌변'2023.09.22
또 한지혜는 윤슬이를 위해 특별히 챙기는 음식 중 하나가 장어라고 밝힌다. 윤슬이가 특히 잘 먹고 좋아한다는 것. 이에 패널들은 "24개월 아기가 장어를 잘 먹는다니 신기하다"고 반응한다. 심지어 장어를 쌈에 싸서 야무지게 먹는 아기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귀여워"를 외친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