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프로젝트 레드가 사이버펑크 2077에 2.0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 시간으로 22일부터 사이버펑크 2077 2.0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속성 및 캐릭터 특성 스킬 트리가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다는 점이다. 업데이트 이후 집중된 특전을 제공하므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빌드를 더 구현할 수 있다.
여기에 팬텀 리버티에 도입되는 랠릭 특성으로을 토대로 더 세분화된 성장이 가능해진다. 또, 의상에 포함됐던 방어력과 개조 시스템이 모두 사이버웨어로 이동하며 능력치에 관계 없이 원하는 의상을 입을 수 있고, 특전, 특성과 연계되는 사이버웨어를 장착해 빌드를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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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전부터 비판이 제기된 경찰 AI, 운전 시스템 등도 개선됐다. 경찰 시스템에 있어서는 작중 가장 강력한 치안 유지 집단에 속하는 ‘맥스텍’이 실제 이용자를 잡기 위해 출동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사이버펑크 2077의 첫 번째 확장팩 팬텀 리버티는 오는 26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팬텀 리버티에서는 신규 지역 도그타운에서 새로운 스토리와 퀘스트, 보스 무기 등이 추가된다. 이 게임은 현재 메타크리틱 88점을 기록하며 호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