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커넥티드 홈 성능 향상 '10G 파이버 게이트웨이 플랫폼' 공개

브로드밴드 혁신 가속화 및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3/09/21 10:18

퀄컴 테크날러지는 '퀄컴 10G 파이버 게이트웨이 플랫폼'과 주요 기능인 '퀄컴 서비스 정의 와이파이' 기술을 21일 공개했다.

대다수 이용자는 와이파이를 통해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경험한다. 현재 브로드밴드 시스템에서는 서비스 공급 업체로부터 가정까지의 접속 네트워크와 가정 내 와이파이가 별개로 관리된다.

해당 서비스 품질은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 커넥티비티 기술의 다양성과 지속적인 변동성을 고려할 때 네트워크 전체에서 유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퀄컴 10G 파이버 게이트웨이 플랫폼(사진=퀄컴)

퀄컴 서비스 정의 와이파이 기술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에서 기기까지 이어지는 통일된 데이터 플로우 관리 아키텍처를 구현한다. 10G 파이버의 성능에 대한 이용자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율 및 분류, 스케줄링, 인사이트를 실행 및 제공한다.

퀄컴 10G 파이버 게이트웨이 플랫폼은 가정에서 10Gbps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통해 10G 수동 광통신망(PON) 기술과 멀티 기가비트 와이파이 7 커넥티비티를 결합한다. 이로써 고속 연결 및 저지연 액세스가 가정 내부에서 휴대폰, PC, 스마트 TV, 가정용 카메라 및 가전 기기와 같은 엔드 디바이스로 매끄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관련기사

또한 10G 파이버 게이트웨이 플랫폼은 획기적인 클라우드-투-디바이스 QoS(Quality of Service) 프레임워크인 퀄컴 서비스 정의 와이파이 기술을 탑재했다. 이는 공급 업체들이 이용자 경험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조율과 인사이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퀄컴 10G 파이버 게이트웨이 플랫폼과 퀄컴 서비스 정의 와이파이 기술은 2024년 여름에 상용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