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 공모가 상단 2만4천원 확정

컴퓨팅입력 :2023/09/19 08:34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이사 어세룡)이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4천 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주관사의 주금납입능력 확인 의무 조치 시행 후 공모에 도전한 두 번째 기업으로 이번 수요예측에 총 1천872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여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67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의 공모 희망 밴드는 2만원 ~ 2만4000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밴드 상단인 2만4천 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264억 원이다.

(이미지=인스웨이브시스템즈)

상장을 주관한 신영증권 관계자는 “참여한 기관들의 99.7%가 공모 희망 밴드 상단 가격인 24,000원 이상을 제시했다”며 “24,000원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한 기관도 1,320곳으로 70%를 넘는 등 국내외 기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인스웨이브시스템즈를 UI/UX 솔루션 업계 선두 주자로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한 것은 물론, 안정성, 수익성, 확장성을 모두 겸비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으로 평가했다”며, “상장예정주식수 중 77.3%가 보호예수 대상으로 유통가능 물량이 적다는 점 역시 매력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R&D 및 프로젝트 인력채용 ▲국내외 마케팅 진행 ▲글로벌 시장 확장 등에 사용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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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이사는 “당사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25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신영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