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 금융권 차세대 디지털전환 방안 공개

컴퓨팅입력 :2023/05/24 08:38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금융권의 성공적인 차세대 디지털전환(DX)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지난 1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금융권 차세대 구축사례 세미나(이하 금융세미나)’에서 차세대 금융 프로젝트 성공 사례와 DX를 선도할 신제품을 소개했다.

주요 사례로는 ▲신한은행 통합 단말 ▲하나은행 스마트창구/전자 문서 관리 시스템(EDMS) ▲KB증권/미래에셋생명 아웃도어 세일즈시스템(ODS) 구축 ▲신한은행 단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발표됐다. 

인스웨이브 시스템즈 어세룡 대표

또한, GPT와 생성AI로 만나는 웹스퀘어의 미래라는 주제로 신제품 'AI-스케치'가 공개됐다.

핀테크사업본부 차경석 본부장은 미래형 디지털 뱅킹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약 1년 5개월 동안 진행된 신한은행 넥스트 단말 개발, 통합단말 화면변환, 디지털창구 전환, CRM 전환 등의 프로젝트에 HTML5 웹 표준 단말 플랫폼 '웹탑 스위트'를 적용한 과정과 결과를 소개했다.

차 본부장은 “C/S 단말 개발과 웹 표준 단말 개발을 모두 경험해본 결과 C/S 단말 솔루션의 기능 미흡과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HTML5 웹 표준 기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핀테크솔루션팀 김완수 팀장은 금융환경 디지털화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진행중인 하나은행 프로젝트 O.N.E 스마트창구에 HTML5 웹 표준 비대면 원격 업무처리 플랫폼 '디엑스스퀘어 스위트'를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다양한 업무를 PC, 태블릿 등의 디바이스에서 전자서식 기반으로 처리해야 하는 디지털창구/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 사업에 '디엑스스퀘어'를 적용해 서식 개발의 간소화, 원소스멀티유즈(OSMU)를 통한 시스템 운영비용 절감, 실시간 화면 공유로 불완전판매 리스크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유솔루션팀 서용만 팀장은 웹 화면 공유 솔루션 W-셰어링의 주요 기능과 최근 수행한 KB증권 아웃도어세일즈 시스템(ODS), 미래에셋생명 세일즈포스 자동화(SFA)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

W-쉐어링은 웹으로 구현된 모든 UI블록을 원격으로 공유하고 화면 녹화/재생, 실시간 서명 데이터 전송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웹 화면 공유 서비스다.

2021년 제품 출시 이후 다수의 디지털창구, ODS, SFA 사업에 도입되어 비대면 업무환경에 특화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UAP사업본부 최용수 본부장은 신한은행 단말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을 통해 더욱 더 기능을 고도화 한 엣지(Edge) 통합 관리/모니터링 솔루션 엣지스퀘어를 소개했다.

엣지스퀘어는 PC, 모바일 기기와 같은 엣지클라이언트의 로그 및 정보 수집, 데이터 파이프 처리, 분산 검색 및 분석 시스템, 시각화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금융권 차세대 구축사례 세미나

최 본부장은 “기존 모니터링 도구가 서버를 대상으로 운용되나 엣지스퀘어는 다수의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한다”고 강조하며 “설치된 엣지클라이언트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심리스한 사용자 환경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인스웨이브 CTO 김욱래 상무는 챗GPT가 대대적인 관심을 받는 가운데, 인스웨이브 주력 솔루션인 HTML5 UI플랫폼 웹스퀘어에 생성형 AI를 어떻게 통합하고, 어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한 결과와 프로토타입을 소개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성공적인 구축사례로 얻은 노하우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계획중인 고객사에 제공해 IT 서비스 밸류체인의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을 확보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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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2002년 창립 이후, 웹 표준 UI/UX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21년 차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800여개의 고객사 확보 및 3천여 개의 프로젝트 수행 등 탄탄한 업력을 보유했다.

6년 연속 최다 매출을 경신해 왔으며 지난해 창립이래 최대 매출기록 436억을 달성, 올해 7~8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