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크로스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빌드/배포 서비스 W-하이브(W-Hive)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W-하이브는 별도의 개발 환경을 구축하지 않더라도 크로스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의 빌드와 배포를 자동화하여 손쉽게 앱을 생성하고 스토어에 배포할 수 있는 앱 개발 서비스다. 표준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API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네이티브(Native)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App 빌드와 배포를 진행할 때 네이티브 개발자가 수동으로 진행해야 했고, 사이트내에 앱 개발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W-하이브는 GUI 기반으로 기본적인 앱 정보와 서버 정보 등을 입력하면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앱을 빌드하고 스토어에 배포할 수 있다.
앱 개발과정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해서 쉽게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자는 것이 ‘W-하이브’ 개발 취지이다. 가장 큰 장점은 굳이 앱 개발 환경을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며 두번째 장점은 스토어에 앱을 배포하는 과정은 비교적 복잡한 편인데 이 과정을 원클릭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기능과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플랫폼 별로 다양한 네이티브 기능을 플러그인 형태로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네이티브 플러그인은 자바스크립트로 호출해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드파티 플러그인도 제공한다. 복잡한 외부 모듈이나 디바이스 제어를 플러그인 계층에서 추상화해 API 형태로 제공하므로, 개발자는 원하는 플랫폼에 맞춰 네이티브 플러그인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개별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여러 종류의 업무 앱이나 고객 서비스 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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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IT시스템의 빠른 개발과 배포를 요구하고 있으나, 앱 개발자 품귀 현상으로 개발 프로젝트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며 “W-하이브를 통해 네이티브 개발자 투입을 최소화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한 앱 개발과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W-하이브’ 베타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서비스 사용 리뷰 작성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하이브’ 사이트(https://whive.inswav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