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 2021년 매출 315억...역대 최대 실적

컴퓨팅입력 :2022/04/12 14:31    수정: 2022/04/12 14:31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지난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지난 2021년 매출액 315억, 당기순이익 51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대비 49.09%, 178.46% 증가한 수치다. 이는 국내 웹 표준 UI 소프트웨어 업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자체적으로는 5년 연속 최다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등 명실상부 웹 표준 전문 소프트웨어 업계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되었다.

지난해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매출 상승요인으로는 웹 표준 기반 UI 플랫폼 웹스퀘어5(WebSquare5)와 웹 표준 금융권 통합 단말 플랫폼 웹탑 스위트(WebTop Suite),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프로웍스5(ProWorks5) 등 주력제품의 지속적인 시장수요 급증이 손꼽힌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이를 기반으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신한은행과 미래에셋생명, 한국투자저축은행, 보건복지부, 법무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 및 금융권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했다.

또한 지난해 정식 출시한 유니버셜 앱 플랫폼 W-매트릭스(W-Matrix)를 비롯해 UI 공유 서비스 W-셰어링(W-Sharing) 등 신제품의 성과 또한 매출 상승에 있어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웹 표준 기술 및 네이티브 앱 기술의 융합을 통해 앱을 개발하는 W-매트릭스와 원격으로 화면공유 및 데이터 전송, 디지털 서명, 주석 기능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한 비대면 업무 지원 솔루션 W-셰어링 등의 신제품은 벌써 금융권, 공공기관, 일반기업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관련기사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2022년 현재 총 누적 700여개의 고객사, 2,100여개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을 완료하여 안정적인 영업체계를 확보했고, 올해도 기존 고객의 확장 수요 및 신제품 판매를 통한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인젠트의 UI/UX 사업 부문 인수 및 신규 인원 충원 후, 150여명의 전체 인력 중 85%를 기술 인력으로 확보했으며, 제품 고도화 및 신기술 적용을 위한 R&D 활성화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세룡 대표는 “올해 6월 신제품 W-셰어링 SaaS 버전이 공식 출시될 예정으로, 비대면 업무수행에 탁월한 기능을 지니고 있어 높은 시장 수요가 예측된다”며 “ 기존 제품과 신제품들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426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