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기업 문화가 급변하고 있다.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가 일반화되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도 모바일과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됐다.
기업들은 달라진 환경에서 이전과 동일한 수준의 생산성을 유지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로 삼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하며 비즈니스 연속성을 실현하고, 각 직원이 서로 소통하기 위해 PC, 모바일 등 기기의 제한을 없앤 크로스 디바이스 기반 협업 체계가 필요하다.
또한 PC와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개발하고 배포하는 등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개발환경을 갖춰야 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시장의 요구에 맞춰 유니버설 앱 플랫폼(UAP) ‘W-매트릭스(W-Matrix)’를 선보였다.
W-매트릭스는 PC, 모바일 환경에서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크로스 디바이스 간의 데이터 공유와 협업 등 네이티브 기능을 플러그인으로 제공하는 등 기존 네이티브 앱과 하이브리드 앱의 장점을 결합해 다양한 네이티브 기능과 웹 표준 기능을 제공한다.
CTI, MCI, 푸시, 디지털 서식, 여권 판독기, 카드 즉발기, 신분증 스캐너, 바코드 프린터, DRM 등 약 50여 종의 윈도 플러그인과 OCR, 백신, 위변조 방지, 보안 키패드, MDM, 전자서식, 핀/바이오/패턴/QR 등 인증, 푸시, MOTP 등 35 종의 모바일 플러그인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코딩작업이나 애플리케이션 빌드 과정을 구축하지 않아도 빌드 서버인 W-하이브에서 간단하게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W-하이브에서 필요한 업무에 따라 플러그인과 플랫폼을 선택한 후 빌드를 요청하면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이 생성된다. C나 자바 등 특정 개발 언어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W-매트릭스는 멀티 플랫폼 환경에서 공유와 협업이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드웨어 디바이스를 공유/제어할 수 있는 네이티브 플러그인을 구현하고, PC와 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에서의 공유와 협업을 지원하여 멀티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신속한 빌드를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UI 디자인을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공동 작업하거나, 프린터나 스캐너 등 주변기기도 별도의 설정 없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에도 공백 없이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한다.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은 W-엣지매니저의 싱글뷰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윈도 버전은 관리자가 원격 사용자의 로그를 수집하여 실시간 장애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모바일에서도 오류 수집 및 장애 조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성능, 사용 패턴 등을 수집하고 오류 등 다른 정보와 함께 분석을 통해 장애 예방 및 성능 최적화 관리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애플리케이션 체감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리소스 관리 모드도 지원한다. 기본적으로는 로컬 디바이스에 저장되는 리소스를 최소화하고 대부분 서버 단에 위치시킴으로써 디바이스의 부담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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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기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함께 화상회의 시스템 등 비대면 IT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자 구인난으로 인해 전문 개발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현상황에서 이러한 전환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개발 허들을 낮춰주는 W-매트릭스가 이러한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