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75g 초경량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에어' 출시

휴대성·편의성 개선…가격 4만원

홈&모바일입력 :2023/09/18 15:37

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의 초경량 신제품 '글로 하이퍼 에어'를 출시하고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 하이퍼 에어'는 75g 가벼운 무게에 12.5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글로 하이퍼 시리즈 중 가장 가볍다. 특히 전작인 '글로 하이퍼 X2' 대비 약 40% 얇아지고, 25% 더 가벼워졌다.

지난 2월 출시한 '글로 하이퍼 X2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인 신제품이다. 글로 하이퍼 X2의 데미 슬림 포맷과 호환 가능하다. 데미 슬림은 기존 슈퍼 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30% 늘었다.

글로 하이퍼 에어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번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속 사용 횟수도 기존 글로 하이퍼 X2 대비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BAT로스만스가 신제품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에어'를 선보이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사진=BAT로스만스)

또 '부스트 모드'와 '스탠다드 모드' 버튼을 분리해 사용자가 원하는 모드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유지했다. 스탠다드 모드에서는 약 30초 동안 가열되며, 부스트 모드는 약 20초 동안 빠르게 가열한다.

이 밖에도 LED 표시등으로 충전·가열 상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알루미늄 재질의 슬라이딩 셔터를 적용해 더욱 부드럽게 셔터를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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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오션 블루, 오로라 틸, 크리스프 퍼플, 셀레스티얼 네이비, 로즈 골드 등 하늘의 색조를 담은 5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가격은 4만원이다. 내달 3일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 기간 중 약 50% 할인 판매한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글로 하이퍼 에어는 휴대성과 편의성에 방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으로 지금까지 선보인 글로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우면서도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