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가 드라마 '압구정 백야'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는 박하나와 배우 김영옥, 이유진, 유튜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알고 보면 난투극 전문 배우냐"라는 MC들의 질문을 받은 박하나는 선배 배우인 이보희와 함께한 MBC TV 드라마 '압구정 백야'(2014~2015)를 말했다.
박하나는 "이보희 선배가 저를 때리면서 대사를 하는 신이 있다. 제가 먼저 '치시지, 분 풀릴 때까지' 이 대사를 해야 했다. 첫 번째로 진짜 세게 맞으니까 감정이 끓어 올랐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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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짜 화가 났다. 선배도 그 모습에 몰입이 됐고, 집중해서 때리셨다. NG가 4번 났다. 한번 맞을 때 40대 정도 맞아야 해서 실제로 200대 가까이 맞았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