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200대 맞았다"...박하나, 이보희와 난투극 촬영 뒷 이야기 공개

생활입력 :2023/09/14 14:06    수정: 2023/09/14 14:06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하나가 드라마 '압구정 백야'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는 박하나와 배우 김영옥, 이유진, 유튜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지난 13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박하나가 출연했다. (사진=MBC TV '라디오스타' 캡처) 2023.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알고 보면 난투극 전문 배우냐"라는 MC들의 질문을 받은 박하나는 선배 배우인 이보희와 함께한 MBC TV 드라마 '압구정 백야'(2014~2015)를 말했다.

박하나는 "이보희 선배가 저를 때리면서 대사를 하는 신이 있다. 제가 먼저 '치시지, 분 풀릴 때까지' 이 대사를 해야 했다. 첫 번째로 진짜 세게 맞으니까 감정이 끓어 올랐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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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짜 화가 났다. 선배도 그 모습에 몰입이 됐고, 집중해서 때리셨다. NG가 4번 났다. 한번 맞을 때 40대 정도 맞아야 해서 실제로 200대 가까이 맞았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