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매니저에 차 2대 선물…'100억 재산설'은 헛소문"

트로트 퀸 송가인이 매니저에게 차를 2대나 사줬다고 밝혀 통 큰 면모를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 홍지윤이 게스트로 나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상민이 "송가인씨가 매니저 복지에 플렉스 한다고 들었다"며 "회사에 얘기해서 월급도 인상해 주고 개인적으로 보너스도 주고, 차를 2대나 사줬다더라"고 얘기하자, 돌싱포맨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송가인은 "차를 두 번 사줬던 건 처음 사준 차가 사기당해 산 차여서 그렇다"고 설명하며 "차를 뺏겨서 다시 한 대 해줬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이 "(매니저)집에 필요한 것도 다 사줬다더라. 매트리스, 건조기 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엄마다"라며 놀라워했다.

송가인은 또 "한 100억(원) 벌었죠?"라는 이상민의 질문에 웃음을 터뜨리며 손사래를 쳐 소문을 부인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