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이큐가 연인인 방송인 김나영이 준비한 생일 파티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0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TV'에는 김나영과 두 아들 신우와 이준, 그리고 마이큐가 함께한 런던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마이큐는 런던 여행 중 생일을 맞았고, 이에 김나영과 두 아들은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김나영은 "오늘 막내 PD님(마이큐) 생일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가 케이크를 사 왔다"고 말했다.
김나영 아들 신우는 눈 감고 있는 마이큐의 손을 이끌고 거실에 나타났다. 신우는 "아직 눈뜨지 마. 절대로 아직이야"라고 말했고, 그사이 김나영은 케이크에 불을 붙였다.
이어 김나영과 두 아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마이큐는 '해피 버스데이(Happy Birthday)' '아이 러브 유(I love you)'라고 쓴 아이들의 축하 카드에 감동해 "아이 러브 잇(I love it)"이라고 외쳤다.
마이큐는 김나영의 손편지를 읽고 눈물을 쏟기도 했다. 마이큐의 반응에 신우 군은 "이 장면은 보지 말자"며 카메라를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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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나영은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2019년 이혼했다. 2021년 11월부터 마이큐와 열애 중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