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선보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울트라에 티타늄 소재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GSM아레나는 IT 팁스터 요게시 브라 트위터를 인용해 갤럭시S24 울트라에도 아이폰15 시리즈 상위 모델과 동일한 티타늄 프레임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타늄은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내구성이 강하지만 더 가벼운 고급 소재다. 다만, 알루미늄보다는 무겁지만 강도가 더 뛰어나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는 지역 또는 모델에 따라 다른 칩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유럽 모델 등에서 엑시노스 2400 칩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또 다른 팁스터 세츠나디지털은 갤럭시S24 기본 모델과 갤럭시S24+ 모델에는 엑시노스 2400 칩셋이 유력하지만, 울트라 모델에는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셋이 전량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후면 카메라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명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3배 줌을 지원하는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메인 카메라는 갤럭시S23 울트라에 사용된 아이소셀 HP2보다 최적화된 버전인 아이소셀 HP2SX 카메라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이 밖에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울트라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8인치 QHD+ 다이내믹 아몰레드 LTPO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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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천mAh 배터리 탑재설과 이전 모델과 동일한 최대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이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GSM아레나는 "65W 충전에 대한 소문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믿을 만한 소문은 출시가 임박한 몇 달 후에야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