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관리·보안평가 최신 동향 공유···정보보호학회 행사 21일 열려

양재동 더케이호텔서...학회 산하 RMF연구회와 보안평가 위원회가 공동 주관

컴퓨팅입력 :2023/09/04 22:35

사단법인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원유재,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교수)가 개최하는 '2023 KIISC 위험관리(RMF) 및 보안평가 워크숍'이 오는 21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행사는 RMF(Risk Management FRAMEwork,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개발한 연방 정부 지침으로 위험식별·평가·완화·모니터링 등 위험관리에 대한 표준 및 절차를 규정)와 보안평가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 논의와 전문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 안전한 사이버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정보보호학회 산하 위험관리(RMF)연구회(위원장 곽진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와 보안평가연구회(위원장 손경호 강원대 AI융합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방분야 뿐 아니라 공공·민간분야 전반에 걸쳐 사이버보안 체계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위험관리(RMF) 체계를 집중 논의한다. 또 보안·안전성 평가기술 설계와 구축, 운용과 활용에 대한 최신 동향과 전문 지식 교류도 이뤄진다.

최근 국방분야를 비롯한 국가행정·금융·헬스케어·생산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위험관리 프레임워크(RMF)가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핵심 방법론으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안전한 사이버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한국정보보호학회는 기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위험관리(RMF) 뿐 아니라 보안·안전성 평가의 핵심 전문가들과 실제 평가·인증 담당자들이 해당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세션에서 발표, 참석자들이 실무차원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의 공동위원장인 곽진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위험관리(RMF)연구회 위원장)는 "이번워크숍을 통해 발표자와 참여자 모두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뿐 아니라 전문가들과의 교류로 새로운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발굴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두 개 연구회를 비롯해 한국정보보호학회 임원과 회원 모두가 안전한 사이버보안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사전등록은 오는 11일까지다. 학회 홈페이지 'www.kiisc.or.kr'에서 학술행사->사전등록->KIISC 2023 위험관리(RMF) 및 보안평가 워크숍 순으로 찾아 등록하면 된다. 행사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