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 커머스 서비스 우리의식탁(대표 양준규, 기업명 컬쳐히어로)은 지난달 판매액이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하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상반기 대비 60% 늘어났다고 31일 발표했다.
우리의식탁은 음식과 레시피에 특화된 고품질 정보성 콘텐츠로 각종 소셜 채널에서 인기를 얻으며 가입자, 팔로워를 500만 명 이상 보유한 서비스다. 2015년 창업 후 늘어난 영상 콘텐츠 수요에 발맞춰 주요 대기업들에 소셜, 광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와 4050 여성 회원층을 타깃으로 한 자체브랜드(PB) 상품 등으로 꾸준히 사세를 확장했으며, 7월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라이브 커머스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이번 우리의식탁 판매액 증가는 주 이용자층인 4050 여성층의 높은 구매력과 이들의 충성도가 주효했다. 여기에 우리의식탁이 다년간 쌓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홈쇼핑과 같은 라이브 방송 제작 및 송출에 적용해 오픈 2개월 만에 월 판매액이 50%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 5900만원 선물용 위스키까지…유통업계 "추석 대목 잡아라"2023.08.28
- 오염수 방수 코앞...유통 업계 수산물 안전 강화 '분주'2023.08.23
- 이커머스, 2분기 수익성 제고 성공...유통대기업 역전 가속2023.08.18
- 컬리, 월 구독료 1천900원 '컬리멤버스' 출시2023.08.01
특히 우리의식탁 라이브 방송에서는 발사믹 오일, 전통 놋기의 장점을 살린 현대식 놋기, 프리미엄 진공 밀폐 용기 등 기존에 홈쇼핑에서 한정된 시간 판매해 온 프리미엄급 제품이 높은 판매액과 좋은 반응을 기록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김치, 크리에이터 히밥과 함께하는 돈까스 등도 방송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양준규 우리의식탁 대표는 “우리의식탁은 그동안 음식을 주제로 레시피와 음식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해 달려온 서비스”라면서 “주 회원층인 4050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제품과 혜택을 담아 라이브 방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