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0억' 프랜차이즈 CEO, 배우자 조건 "시모 용돈 간섭 NO"

생활입력 :2023/08/30 20:32

온라인이슈팀

'연 매출 60억' 프랜차이즈 CEO가 "과거에 빚 갚으며 유서까지 작성했다" 가슴 아픈 과거사를 공개했다.

31일 밤 방송되는 KBS Joy '중매술사'에는 자수성가 억대 요식업 CEO 의뢰인이 출연해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찾는다.

KBS Joy '중매술사'
KBS Joy '중매술사'

연 매출 60억을 자랑하는 유명 족발 프랜차이즈 CEO로 소개된 의뢰인은 깔끔하고 진중한 느낌의 소유자로 올해 38세이며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MC 신동엽이 동안이라고 평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의뢰인은 친구가 SNS에 의뢰인이 정장을 차려입은 모습과 함께 공개 구혼 글을 올리며 SNS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자세한 의뢰인의 스펙과 중매술사 군단의 중매 매칭 점수 공개 후 박근덕 블루 중매술사는 "학력, 키가 중요한 게 아니다. 책임감 여부가 중요한데 의뢰인은 이미 검증이 완료됐다"고 평했다.

박정원 그린 중매술사는 "정신력과 고수익 연봉은 훌륭하나 학력을 무시할 수 없고 나이가 많은 것이 감점 요인"이라며 객관적 지표가 중요한 중매 시장의 냉혹함을 알렸다.

하지만 이내 "만약 내가 결혼을 안 했다면 한 번 찔러는 봤을 것 같다"라고 호감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결혼 후에도 시어머니 용돈은 간섭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뢰인의 조건이 공개되자 김은주 레드 중매술사는 "맘 카페에서 부부 클리닉 단골 멘트"라며 부부 사이에 충분한 상의가 필요하다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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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 매출 60억 신화를 자랑하는 성공한 CEO 의뢰인은 어두운 과거가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고, 힘든 상황 속에서 공황장애, 불안장애를 겪으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은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