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장신영 아들, 배우 준비 중…"연기 위해 서울서 따로 살아"

생활입력 :2023/08/30 07:56

온라인이슈팀

배우 강경준과 장신영 부부의 아들이 연기를 위해 서울 생활 중이다.

29일 오후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너를 사랑하는 방식' 편으로 꾸며지며, 배우 소유진과 가수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이 더해진다.

[서울=뉴시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강경준 첫째 아들 17살 정안 예고.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2023.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장신영 부부의 첫째 아들 17살 정안이가 수학 점수를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강경준과 정안·정우 삼부자는 정안의 절친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났는데, 정안과 친구들이 정안의 수학 점수를 둘러싼 폭로전을 펼쳤다.

강경준은 정안의 친구들에게 정안의 학교생활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물어본다. 정안의 친구들은 "정안이 학교에서 잘 자요"라고 밝혀 강경준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정안이 당황하기 시작하자 또다른 친구는 아랑곳없이 "정안이 수학 3점이잖아"라며 정안의 수학 점수를 공개했다. 수학 점수가 오픈됐다는 사실보다 정확하지 않은 본인의 점수에 욱해버린 정안은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3점 아니고 17점"이라며 자신의 수학 점수를 공식 인증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5살 정우는 17살 형 정안을 똑 닮은 수리력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정우는 정안의 품에 사이좋게 안겨 고사리손으로 청귤 따기에 도전한다. 정안은 정우에게 손바닥에 있는 5개의 청귤을 보여주며 "지금 몇 개 딴 거야?"라고 깜짝 숫자 퀴즈를 낸다.

정우는 차분하게 청귤의 숫자를 세는가 싶더니 "9개"라며 엉뚱한 답변을 내놓는다. 이에 당황한 정안이 다시 개수를 묻자, 정우는 황급히 자리를 떠나며 답변을 회피해 수학 실력마저 닮은 12살 띠동갑 형제의 우애를 자랑했다.

한편 강경준은 "정안이가 연기를 준비하고 있어서 서울에 있는 친할머니 집에서 생활하게 됐어"라고 밝혔다. 연기 준비로 서울 생활을 시작한 정안이 부모님과 떨어져 살게 된 상황을 설명하며 아들을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관련기사

한편 장신영과 강경준은 5년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