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함소원, 베트남 거주 근황…"아파트에 수영장 하나씩"

생활입력 :2023/08/30 07:51

온라인이슈팀

탤런트 함소원(47)이 베트남에서 거주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동남아 #호치민 #베트남 #수영장 #1년살기 #행복 #재밌다 #그리움 #보고싶어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베트남에 머무는 함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서울=뉴시스] 탤런트 함소원이 베트남에서 거주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2023.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탤런트 함소원이 베트남에서 거주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2023.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베트남의 전통 모자인 농을 쓴 함소원은 "동남아에서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정취가 이런 것이다. 잠깐 시간이 나서 여러분께 인사드리려고 라이브 방송을 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동남아에 산지 거의 1년이 됐다. 수영장, 요런 느낌이 동남아에서 가장 좋은 것이다"고 설명하면서 수영장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여줬다. 함소원은 "동남아는 아이들이 수영을 배우고 아파트에 수영장이 하나씩 있다. 요런게 동남아에 사는 매력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해외에 사니까 문의가 많다. 계속 한국에 사는 것보다 이렇게 해외 살면서 장점들을 하나씩 발견해나간다. 아파트 안에 수영장이 있으니까 돈 들여서 수영을 배우는 게 아니다. 시설을 이용하면서 개인선생님을 부르면 아이들이 놀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함소원은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남편과 한국에 다시 갈지 현재 대화 중이다. 사실 해외 이사가 간단한 일이 아니다. 이사하는데 6개월 걸리고, 정리하는데 7~8개월이 든다. 여기 사람들의 성향이 여유롭고 경쟁적이지 않다.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사람들이 편안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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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성 진화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다. TV조선 예능물 '아내의 맛'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했으나, 2021년 3월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12월 함소원은 "이삿짐 싸느라 일주일 동안 정말 바빴다"며 해외로 떠난다고 밝혔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