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주방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행사를 열고 카테고리 내 교차 2+1, 15대 브랜드 통합 할인을 선보인다. 또한 이마트는 명절 수요가 높은 주방·생활용품 18개 카테고리에 대해 전품목 2+1(3개 이상 구매 시 각 34%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후라이팬/냄비 전품목 ▲보관용기 전품목 ▲조리기구 전품목 등 주방용품부터 ▲부탄가스 4입 전품목 ▲타월 전품목 ▲형광등 전품목 ▲워셔액/와이퍼 전품목 등 생활용품까지 총 18개 카테고리 상품들을 브랜드 상관없이 카테고리 내 상품 3개 이상 구매 시 각 3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노브랜드, 더 리미티드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또한 이마트는 '테팔', '해피콜', '덴비', '락앤락', '코렐', '지퍼락', '불스원' 등 15대 주방·생활용품 브랜드 상품들을 브랜드 상관없이 전품목 합산 5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할인을 제공하는 15대 브랜드 통합 할인도 적용된다. 2개 행사의 경우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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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주방·생활용품 대형 행사에 나서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명절 한 달 전부터 주방용품 수요가 빠르게 늘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설(1월 22일)의 경우, 지난해 설 명절을 약 한 달 앞둔 12월 23일부터 1월 21일까지 30일간 주방용품 매출이 직전 30일(2022년 11월 23일~12월 22일) 대비 34% 늘었다. 그 중에서도 후라이팬 매출은 79.6%, 냄비 55.1%, 식기 77% 등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마트 황환석 키친하드라인팀 팀장은 "명절을 한 달 앞둔 시점부터 주방용품들을 새로 교체하시는 경우가 많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주방용품 할인 행사를 기획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