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산하 경제금융비서관에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내정됐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 김병환 금융경제비서관의 후임으로 김 차관보가 오는 28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차관보는 기재부에서 물가정책과장, 인력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등 경제정책국 요직을 거쳐 정책조정국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경제성장전략 ‘신성장 4.0’의 기틀을 잡고 수출 투자 활성화 정책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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