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소셜 네트워크 인프라 업체 사이버커넥트는 자체 토큰 ‘사이버(CYBER)’가 글로벌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 지난 15일 상장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가 일부 이용자에게 사이버 토큰을 지급하는 '런치풀'은 지난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사이버는 사이버커넥트 생태계 내 거버넌스 토큰뿐 아니라 사이버커넥스트의 분산신원인증(DID) ‘사이버ID’ 구매를 위한 지불 수단, 네트워크 가스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이버커넥트에 따르면 사이버 총 공급량은 1억개다. 상장 시 유통량은 약 1천100만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이버 총 공급량의 34%는 생태계 발전, 9%는 커뮤니티 리워드 등에 할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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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커넥트는 웹3 소셜 네트워크 인프라로, 개발자들이 사이버커넥트를 활용해 이용자가 자신만의 디지털 신원, 콘텐츠 등을 생성할 수 있는 소셜 앱을 개발할 수 있게 한다. 50개 이상의 프로젝트들이 사이버커넥트 기반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온체인 유저 프로필 125만개 ▲활성지갑 수 40만개 ▲온체인 트랜잭션 1천600만회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인 코인원도 15일 사이버 토큰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