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대표 꽃미남 허경환이 출격해 자신을 둘러싼 연애 관련 소문에 대해 해명한다.
15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TV 토크 예능쇼 '강심장리그'에서 허경환은 '개그계 꽃미남'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연애를 쉰 지 오래됐다고 털어놨다.
토크 시작부터 그를 둘러싼 연애 루머에 대해 불을 지폈다. 이어 출연자들은 허경환이 아직까지 솔로인 것에 의문을 표하며, 그를 둘러싼 연애 관련 루머에 대한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허경환은 키 큰 여자만 좋아한다'는 소문에 대해선 "웬만하면 나보다 크다"고 받아치며 실제 장신의 썸녀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작은 키 때문에 벌어진 웃지 못할 뽀뽀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허경환은 '미모의 여성이 없으면 술잔을 안 든다'는 루머에 대해선 "마음에 드는 여성이 없으면 술잔을 안 든다"라고 정정한다. 술기운에 흔들리거나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게 될까 봐 그런 것이라고 해명을 했다.
이에 오해가 풀리는 듯했으나 "소개팅녀와 만취된 채로 홍대 거리를 누비고 다녔다"는 추가 제보에 허경환은 또다시 당황하며 해명의 늪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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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허경환은 '16년째 무소속! 강라인 VS 유라인!' 중 이날 본인의 노선을 결정하겠다며 야심차게 입을 열었다. 이어 허경환은 '유퀴즈 온 더 블록'의 유재석 옆자리도 원래 본인의 자리였다고 말하며 원조 유라인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것도 잠시, 지금은 유라인에서 미끄러졌다고 실토하며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강라인에서 한 명을 끌어내고 본인이 그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