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친구인 개그맨 지상렬에게 설렜던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15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TV 토크 예능 '강심장리그'에는 지난 회차에 이어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는 조혜련이 출연해 '70 개띠 라인' 희극인 일화들과 배우 김혜수와의 일화 등을 공개한다.
'강심장리그' MC 강호동의 절친으로 출연한 조혜련은 강호동 외에도 동갑인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 박수홍 등 연예계 대표 희극인들을 언급하며 자신의 인맥을 드러낸다.
이어 조혜련은 "친구 지상렬에게 '심쿵'한 적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그는 돌싱이었던 시기에 지상렬과 같은 프로그램을 하며 함께 했던 회식 자리를 회상한다. 당시 시장렬이 "내가 아들 우주 한번 키워 봐?'라고 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돼 조혜련을 '심쿵'하게 했던 것. 이후 지상렬은 조혜련의 남자친구를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삿대질까지 하며 질투 섞인 분노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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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혜련은 김혜수와의 친분을 언급한다. 특히 "김혜수와 속옷도 공유한 사이"라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끈다. 조혜련은 김혜수와 촬영 시기가 겹치던 당시 MBC 분장실을 함께 사용하면서 친해졌다고 친구가 된 계기를 밝힌다. 어느 날 특별한 속옷을 착용한 김혜수를 보고 조혜련이 신기해하자 이에 김혜수는 흔쾌히 속옷 5벌을 선물해줬다고 덧붙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