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이혼가정 고백…"17년 만에 母와 살게 됐다"

배우 박해진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박해진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뿔뿔이 가족이 헤어졌다 십 여 년 만에 함께 살게 된 사연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미운 우리 새끼' 박해진. 2023.08.14. (사진 = SBS TV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박해진은 "어릴 적 부모님이 따로 사시게 됐다"며 부모 이혼을 고백했다. 그래서 "누나, 아버지와 중 3때까지 같이 살았다. 그 후 저는 외가에 맡겨져 누나와 헤어졌다"고 말했다.

그렇게 십여년이 흘렀다. 박해진은 "그러다 16~17년 만에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됐고 현재까지 같이 살고 있다. 큰 조카가 태어날 때부터 13년 째 함께 살아 조카는 완전 업어키웠다"고 웃었다.

한편 박해진은 배우 임지연과 함께 SBS TV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하고 있다.

제공=뉴시스